주식형펀드의 조기결산이 러시를 이루고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목표수익룰을 넘어서
현금상환을 한 조기결산펀드는 10개에 금액으로는 6백92억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결산을 한 펀드는 국민투신의 스포트펀드 5호 6호 국민보장
2호 대한투신의 대한보장 3호등 4개이다.

5일에는 한국투신의 신보장1호를 비롯하여 국민투신의 스포트펀드 3개와
대한투신의 스포트펀드 1개등 5개가 현금상환을 했다.

지방투신사인 한일투신이 한일보장5호를 설정한지 61일만에 목표수익률에
도달했다.

펀드별로는 설정규모가 적어 장세변화의 대응력이 큰 스포트펀드가 6개
이며 만기 연장된 보장형펀드가 2개이며 나머지는 신보장펀드이다.

스포트펀드는 목표수익률이 1년이내 20% 2년이내 30%가 되면 결산을 하며
보장형펀드는 1년이내 20% 2년이내 30% 3년이내 35%에 이르면 현금상환을
한다.

한편 투신사 한관계자는 6일에도 주가오름세가 이어짐에 따라 7일 현금
상환을 하는 펀드들이 적어도 5개를 웃돌 것으로 보며 주가상승과 더불어
결산을 하는 펀드들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