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수익률이 11%대로 다시 내려앉았다.

5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10%포인트 낮은 연11.9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중자금사정이 계속 잉여상태를 보이면서 수익률하락을 낙관한
기관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투신사들이 수익률이 높은편인
특수채와 기타보증사채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매수했으며 증권사
들도 이날 발행된 회사채물량의 대부분을 상품으로 보유하고 기존에
보유했던 물량 일부를 파는 교체매매에 치중한 가운데 매수우위를
지속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권이 잉여자금을 흡수하면서 1일물
콜금리가 전일보다 0.1%포인트 낮은 연10.6%로 하락세가 다소 둔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