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가수 임영웅이 K-콘텐츠 출연자 화제성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31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달 4주차 TV-OTT 비드라마·쇼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임영웅은 화제성 부문에서 뉴스 1위, 누리꾼의 게시글을 조사한 VON(Voice of Net) 부문 1위, 동영상 부문 7위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의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인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는 방송 첫 주 만에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쇼 부문 15위에 올랐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지난 2월 LA에서 진행된 콘서트 '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IM HERO - in Los Angeles)'를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한 임영웅의 모습부터 솔직 담백한 면모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그의 매력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순위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쇼 등 총 195편에 출연한 출연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해당 조사에서 2위는 얼마 전 방영을 시작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의 이효리가 차지했다. 이어 엄정화(11위), 보아(15위), 화사(23위)가 고르게 화제가 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방송 첫 주부터 화제성 3위를 기록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