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국, 19일 첫 솔로 월드투어 본격 돌입…글로벌 팬심 저격 나선다

가수 방용국이 월드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방용국이 19일과 21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월드투어 'THE COLORS OF BANG YONG GUK(더 컬러즈 오브 방용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THE COLORS OF BANG YONG GUK'은 방용국이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월드투어다. '방용국의 색깔'이라는 주제에 맞게 방용국은 자신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용국은 앞서 "이번 투어를 통해 위선적이고 오만한, 거친 여러 가지의 제 자아들을 무대 위에 올려 볼 생각이다"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방용국은 2011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솔로로 월드투어에 나서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방용국은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졸리엣, 보스턴, 뉴욕, 샬럿, 애틀랜타, 오스틴, 댈러스, 덴버,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7월에는 런던, 리스본, 쾰른, 파리, 바르샤바에서 팬들과 만나며, 아시아에서도 월드투어 개최를 확정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방용국은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THE COLORS OF LOVE(더 컬러즈 오브 러브)'를 발매하며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방용국은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사랑의 설렘과 따스한 느낌, 그리고 이별 후의 시린 아픔까지의 감정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풀어냈고, 한 편의 명화와 같은 앨범을 탄생시켜 호평을 얻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