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KBS ‘코드블루’ 내레이션 참여…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전한 급박한 지역 의료 현실

배우 유승호가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지역 의료의 현실을 전한다.

소속사 측은 6일 “유승호가 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KBS1 다큐인사이트 '코드블루'의 내레이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드블루'는 지역 의료 기관의 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광주·전남 지역 최대 거점 병원으로 최전선에 자리한 전남대병원의 급박한 상황을 전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유승호는 의료 공백을 채우고 있는 지역 의사들의 사명감에 공감을 더할 예정이다. 유승호의 신뢰감 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새내기 전공의들의 시선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지역 의사들의 높은 업무 강도와 대처 인원의 부족한 상황에 대해 시의성과 절실함을 채워줄 전망이다.

유승호는 "지역 의료 기관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다시 깨닫게 됐다"며 "저의 목소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더 많은 분이 지역 의료의 현실을 알고 이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큐멘터리에 동참하게 됐다"고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승호가 녹음 현장에서 전남대병원의 안타까운 상황을 간절하게 전하기 위해 제작진에 여러 차례 질의하며 내레이션의 분위기와 어조를 조절했다”며 “차분한 목소리로 신중하게 촬영을 마쳐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라 기대감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KBS1 다큐인사이트 '코드블루'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