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김우빈·송승헌 주연 SF 시리즈 '택배기사' 5월 공개
넷플릭스는 배우 김우빈과 송승헌이 주연하는 새 시리즈 '택배기사'를 오는 5월 12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우빈은 누구도 대항할 수 없는 막강한 전설의 택배기사 5-8 역을 맡았다.

목숨을 걸고 모두의 생존을 위한 배송을 하게 된다.

배우 송승헌은 악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혼란한 세상에서 산소를 무기로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다.

5-8을 선망하는 난민 사월 역은 강유석이, 사월을 살린 생명의 은인이자 사월을 식구처럼 돌보는 군 정보사 소령 설아 역에는 이솜이 나선다.

영화 '마스터'(2016), '감시자들'(2013), '조용한 세상'(2006) 등을 만든 조의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