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지켜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지켜츄' 영상 캡처
가수 겸 방송인 츄가 설날 근황을 전했다.

츄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켜츄'에 '츄! 설날에도 귀여워서 미안해. 설 연휴 초밀착 VLOG'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츄는 "청주로 갈 때 들고 갈 짐을 다 쌌다"라며 고향에 내려갈 준비를 마쳤다 알렸다.

이어 "집 가면 밥을 먹고 나갈 준비를 할 거다. 청주 시내로 나가서 오랜만에 호떡을 먹을 거다"라며 여전히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청주에 도착한 츄. 그는 "청주도 굉장히 발전한 도시지만, 가까운 대전으로 가려고 한다. 오늘 뭔가 호떡집이 안 열 것 같아서 대전으로 갈 거다. 가족들 선물도 사고, 먹을 것도 사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대전으로 장소를 옮긴 츄는 쇼핑을 하기 시작했다. 츄는 "저는 아는 와인이 별로 없다. 데뷔 초에 팬분들이 스무 살 됐다고 주신 와인, 샴페인들이 있다. 그걸 마시고 좀 더 깔끔한 게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외할머니 댁에도 방문한 츄. 그는 "외할머니댁을 가고 있다. 할머니댁 반찬이 맛있다. 나물도 원래 싫어했는데, 외할머니 나물을 먹고 그때부터 나물을 찾아다니고 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설날 연휴에 맞춰 운전면허학원에 가기도. 츄는 "떨어질 거로 각오하고 있지만, 안 떨어지도록 하려고 한다. 저도 열심히 하면 도로에서 운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츄는 스태프 갑질 의혹으로 소속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당했다. 츄는 이 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 중이며,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츄의 연예 활동 중단을 건의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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