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웃음+감동’ 가득한 팬콘 비하인드 공개…빛나는 열정과 완벽한 팀워크

우주소녀(WJSN)가 다정한 케미와 팬 사랑을 드러내며 아직 채 가시지 않은 팬콘의 여운을 달랬다.

소속사 측은 2일 “우주소녀가 지난 1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됐던 새해 첫 팬콘 ‘코드네임:우정(CODENAME:UJUNG)’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우주소녀가 우정(공식 팬클럽명)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대기 시간에도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은 물론, 팬콘을 진행하는 동안 드러난 멤버들의 벅찬 마음과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끈다.

멤버들 사이에서 단연 화제가 된 것은 유닛 ‘우주소녀 쪼꼬미(WJSN CHOCOME, 수빈.루다.여름.다영)’와 ‘우주소녀 더 블랙(WJSN THE BLACK, 설아.엑시.보나.은서)’의 그룹 체인지였다.

우주소녀, ‘웃음+감동’ 가득한 팬콘 비하인드 공개…빛나는 열정과 완벽한 팀워크

첫날에는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쪼꼬미의 콘셉트에 완벽 적응한 보나는 “생각보다 마음에 든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카리스마 있는 가죽 의상을 입은 여름은 “옷이 애티튜드를 만들어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힘찬 무대를 위해 다영은 멤버들에게 샌드위치를 돌려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설아는 수빈에게 포즈와 표정 디테일에 대한 조언을 했다. 대기 시간에도 우주소녀는 완벽한 무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아끼지 않았다.

우주소녀는 우정에 대한 사랑과 팀에 대한 애착을 백스테이지에서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다. 엑시는 팬들의 떼창에 크게 감동하며 “뜨거운 어떤 에너지를 받았다, 이게 바로 무대의 힘이라는 걸 느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설아는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데, ‘1억개의 별’을 부르며 울 것 같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 말미에서는 ‘팬콘 현장 모음집’으로 우주소녀가 팬콘에서 선보인 다양한 무대와 각종 이벤트 게임들이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공개돼 팬들로 하여금 즐겁고 벅차올랐던 팬콘 현장의 기쁨과 감동을 떠오르게 했다.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지난 31일에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현장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팬콘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