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이선빈 말 한마디에 '기업'이 망했다?…진흙탕 싸움 시작된 위증 논란[TEN피플]
!['이광수♥' 이선빈 말 한마디에 '기업'이 망했다?…진흙탕 싸움 시작된 위증 논란[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281120.1.jpg)
4일 한 매체는 웰메이드 예당 전 회장인 변모 씨가 지난해 더블유와이디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서모 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서 이선빈이 더블유와이디 소유권에 대한 법정 증언을 4년 전과 다르게 번복해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이선빈이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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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매진 아시아는 2017년 웰메이드 예당 시절 회장인 A 씨를 고소했다. 여기에 A 씨는 2021년 더블유와이디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B 씨를 공갈 협박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와 관련 기사에서는 이선빈이 두 차례의 재판에 모두 증인으로 지명됐으며, 상충하는 증언을 했다고 봤다. 2017년 이매진 아시아가 A 씨를 고소한 사건에서는 A 씨가 더블유와이디엔터테인먼트와 관계가 없다고 증언했으나, 2021년 맞고소 재판에서는 더블유와이디엔터테인먼트가 다시 A 씨 것이 맞다고 증언했다는 것이다.
!['이광수♥' 이선빈 말 한마디에 '기업'이 망했다?…진흙탕 싸움 시작된 위증 논란[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281127.1.jpg)
해당 기사를 접한 이선빈은 바로 반박 나섰다. 이선빈은 "논란을 만들고 싶은 게 아닐까요? 그리고 저 때문에 상장폐지라니…제가 저렇게만 얘기했다고요?"라며 "저 재판 건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신 뒤 기사 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전 소속사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전 소속사는) 제가 아니라 이런 이유로 상장폐지 결정이 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광수♥' 이선빈 말 한마디에 '기업'이 망했다?…진흙탕 싸움 시작된 위증 논란[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281138.1.jpg)
반면에 이선빈의 주장대로 매체에서 잘못된 보도가 나간 것이라면 그것 역시 명예훼손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도 높다.
!['이광수♥' 이선빈 말 한마디에 '기업'이 망했다?…진흙탕 싸움 시작된 위증 논란[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281130.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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