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고 자유로운 모습 담아…캐럿에게 보여주고 싶어 설레"
세븐틴 버논, 첫 솔로 믹스테이프 '블랙 아이' 발표
그룹 세븐틴의 버논이 23일 오후 2시 첫 솔로 믹스테이프(비정규음반) '블랙 아이'(Black Ey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블랙 아이'는 무심하게 던지듯 부른 보컬과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펑크 장르의 노래다.

버논은 "'블랙 아이'로 거칠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작업이 앞으로 제가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데에 좋은 양분이 될 것 같다"고 발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분노, 우울함,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다루는 팝 펑크 장르가 매력적"이라며 "기존에 보여드리지 않은 제 모습을 '블랙 아이'에 담아냈다.

작업하는 내내 정신없었지만 캐럿(세븐틴 팬)에게 빨리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에 설렜다"고 덧붙였다.

'블랙 아이'는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글로벌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