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찰리 푸스 '레프트 앤드 라이트' 싱글 44위
BTS '프루프'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역주행…15주 연속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6월 발표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순위가 상승하며 '역주행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전주 대비 10계단 오른 80위로 15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이 음반은 '월드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3위, '톱 앨범 세일즈' 88위를 각각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2017년 9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는 '월드 앨범' 15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DNA'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디지털 송 세일즈' 43위로 각각 집계됐다.

BTS '프루프'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역주행…15주 연속 진입
방탄소년단은 멤버 개인 활동으로도 인기를 과시했다.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4위로 13주 연속 진입했다.

이 노래는 이 밖에도 '팝 에어플레이' 12위, '디지털 송 세일즈' 30위, '라디오 송' 31위, '글로벌'(미국 제외) 41위, '글로벌 200' 44위 등에 올랐다.

제이홉이 크러쉬와 협업한 '러시 아워'(Rush Hour)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28위로 각각 기록됐다.

진·지민·뷔·정국이 베니 블랑코, 스눕독과 협업한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ons)는 '팝 에어플레이' 35위, '글로벌'(미국 제외) 141위, '글로벌 200' 148위를 각각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