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10월 17일 컴백…5개월만 [공식]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10월 17일 컴백한다.

19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내달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질(ANTIFRAGILE)'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LE SSERAFIM (르세라핌) DO YOU THINK IM FRAGILE?'이라는 제목의 앨범명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제목 속 문구는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삽입됐던 문장이라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안티프래질'은 지난 5월 발매한 데뷔 앨범 '피어리스'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다. 쏘스뮤직은 "시련을 마주하면 더욱 단단해지는 르세라핌의 내면의 이야기와 태도를 담아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르세라핌, 10월 17일 컴백…5개월만 [공식]
데뷔 앨범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르세라핌이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기대가 모인다.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피어리스'로 음원과 뮤직비디오 조회 수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줬다. 발매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후 현재까지 19주 연속 차트인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00일 만인 지난달 9일 오후 7시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겼다. 이는 모두 올해 데뷔한 아이돌 중 최고 성적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