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18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단체관람 이벤트에 참석했다.

박은빈은 종영 소감에 대해 "첫 여정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해서 감회가 새롭다"며 "우영우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과 함께 단체관람을 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폐인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는 질문에 "이 세상에 많은 우영우 분들과 우영우가 아닌 다른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도 또한 그분들을 열렬히 응원한다"며 "모두들 함께 함께 잘 살아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끝을 맺었다.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등이 출연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로, 최고 시청률 15.8%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현재 시즌2 제작이 논의 중이다.
HK직캠|박은빈 종영소감 "이 세상 많은 우영우를 응원합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