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합쳐 49kg"…조민아, 뼈밖에 없는 충격 근황 [TEN★]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간 몸이 좀 안 좋았다”며 근황이 담긴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강호 군을 안고 있는 조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한눈에 봐도 야윈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조민아는 “뇌하수체 종양 전조증상으로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권해서 검사했었다”며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많이 놀랐는 데 정말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과) 둘이 합쳐서 49kg"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3주 만에 혼인 신고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같은 해 2월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6월 23일 강호 군을 품에 안았다.

조민아는 최근 가정 폭력, 이혼을 암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달 29일 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하 조민아 심경 글 전문이다.
요즘 강호 왕자님이
엄마가 눈 앞에 안보이면 우는
엄마껌딱지 상태라
9년을 매일 해온
블로그 포스팅 작업만 겨우 하고,
인스타그램 접속을 통 못했어요 😅
그간 여기저기 몸이 좀 안좋았는데요.
뇌하수체 종양 전조증상으로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권해서
검사를 했었어요.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많이 놀랐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아기를 키우면서
나 자신을 잘 챙기는 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줄 수 있는 시기가
아기의 전체 삶 중에서
그리 길지 않잖아요
커가는 아가의 모든 순간이 소중해서
눈이라는 사진기로 담아
마음에 저장하며
다시 오지 않을
현재를 즐기고 있습니다
#장보기데이트 #한살림
#바람맞아서 #머리산발 #모자
#둘이합쳐서 #49kg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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