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 음반 올겨울 발표…선싱글 공개

아르앤드비(R&B) 싱어송라이터 죠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정규음반을 올겨울 낼 예정이라고 레이블 크래프트앤준이 8일 밝혔다.

죠지는 2016년 싱글 '아엠죠지'로 데뷔한 이래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레드벨벳의 조이 등 유명 K팝 스타들이 그의 곡을 커버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7년 발표한 싱글 '보트'(Boat)는 유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대중에게 눈도장도 찍었다.

크래프트앤준은 "죠지의 1집은 올겨울 발매될 예정"이라며 "이 작품은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 음반이 될 것"이라고 그의 파격 행보를 전했다.

죠지는 새 앨범에 앞서 이날 선싱글 '1집수록곡'을 내놨다.

크래프트앤준은 "이번 싱글은 앨범 발매의 편견을 깨는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이 그대로 드러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싱글에는 아르앤드비 발라드곡 '언제든 어디라도', 싱어송라이터 따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아임 소 타이어드'(i'm so tired), 빅나티가 참여한 'ttm' 등 세 곡이 실렸다.

'언제든 어디라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상대를 향해 달려나가겠다는 고백을 감미로운 목소리와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