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버드의 문지훈(왼쪽)과 신경식 (아트21엔터테인먼트 제공)
엔버드의 문지훈(왼쪽)과 신경식 (아트21엔터테인먼트 제공)
대한민국 최초의 K-POP 장애인X비장애인 보이그룹 엔버드의 ’Try EveryThing 모든 걸 시도해 봐‘가 음악 공유 플랫폼 LINK SALAD 일간차트 TOP 100에서 1위를 달성했다.

엔버드는 시각장애인 멤버가 포함된 2인조 보이그룹으로 ’Try EveryThing 모든 걸 시도해 봐‘는 일레트로닉 팝, 댄스곡 장르곡이다.로 'Woo Woo Woo Woo Try EveryThing' 가사는 "결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더한다.

제작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문경민(본명 문지훈)은 "행복을 찾아서 도전하는 사람들을 향한 응원가로써 인종 색 차별 없이 현실의 벽 속에서 꿈을 위해 나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저시력 장애인이기도 한 그는 "도전하는데 어떠한 제약도 한계가 있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다시 일어서는 힘은 누군가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고 전했다"라며 "장애인의 인식과 인권·평등 등 사회적인 캠페인 메시지도 함께 들어간 뮤직비디오에도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