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가 28일 오후 서울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신보 '더 월드 에피소드 1:무브먼트(THE WORLD EP.1:MOVEMENT)'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홍중은 에이티즈의 세계관에 관련된 질문에 "세계관이 구체화될수록 보여드려야 되는 것들에 어떻게 보면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틀이 생긴다. (이로 인해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대중이나 팬분들로 하여금 명확해지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

'더 월드 에피소드 1:무브먼트'는 앞서 8명의 멤버가 에이티즈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어 어딘가 있을 보물을 찾는 여정을 담아낸 '트레저(TREASURE)' 시리즈와, 이들이 한 곳에 모이기 전 각자가 품고있던 청춘의 열병을 그려낸 '피버(FEVER)'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앨범으로, 새로운 세상 속 자유를 통해 돌진하는 에이티즈의 서사를 보여준다.

'더 월드 에피소드 1:무브먼트'는 오는 29일 오후 1시 발매된다.
HK영상|'월드투어 끝맺고 컴백' 에이티즈(ATEEZ), "세계관으로 명확해지는 메세지 전달"
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ycyc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