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포스터 / 사진제공=넷플릭스
'솔로지옥' 포스터 /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솔로지옥2'의 촬영이 마무리됐다.

12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상견례'가 열렸다.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 콘텐츠팀 예능 부문 유기환 매니저가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국 예능 작품들 성패에 대해서는 “‘솔로지옥’은 성공했다. 한국 내에서도 큰 화제가 있었다. 글로벌 비영어권 중에서 4위에 랭크될 정도로 성공했다. ‘먹보와 털보’도 성공한 프로그램으로 본다. 톱텐 리스트 가운데 예능 중에 1위를 차지했던 건 ‘먹보와 털보’가 처음이다. 한국 톱텐에 머물러있던 건 30일간이다. ‘솔로지옥’이 한국 톱텐 41일 동안 머물러있었다. ‘솔로지옥’은 주당 2회, 28일 동안 방영됐다. ‘먹보와 털보’는 하루 만에 10개 넘게 론칭했다. 구독자 중 많은 분들이 유의미한 시청을 보였다. 한국에서는 성과를 거뒀던 작품으로 본다”고 밝혔다.

‘솔로지옥2’ 촬영 현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유기환 매니저는 "‘솔로지옥2’는 촬영을 마쳤다. 지옥도와 천국도를 오가는 젊은 남녀들의 이야기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시즌1보다 더 뜨거운 젊은 남녀들 여름의 느낌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편집 중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어제 스튜디오 녹화가 있었는데, 동일한 MC들과 합을 맞췄는데 분위기가 좋았다"고 자랑했다.

수위에 대해서는 "‘솔로지옥’은 선정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정성은 지양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방향으로 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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