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오늘 홍대서 미니 콘서트…국내 첫 단독 공연
가수 알렉사가 2일 서울 마포구 스페이스브릭에서 미니 콘서트 '웰컴 투 원더랜드'를 연다고 소속사 지비레이블이 밝혔다.

지비레이블은 "이번 무대는 렉사의 국내 첫 단독 공연"이라며 "다채로운 구성과 알찬 음악은 물론,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알렉사는 이 자리에서 미국 NBC 음악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듬해 '밤'(Bomb)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7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알렉사는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 특전으로 미국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현지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NBC 인기 예능 '켈리 클라크슨 쇼'에도 출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