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피톤 프로젝트 /사진=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에피톤 프로젝트 /사진=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에피톤 프로젝트(차세정)가 기혼자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 불가' 입장을 밝혔다.

30일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결혼 여부에 대해 한경닷컴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그간 결혼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던 에피톤 프로젝트가 2015년 결혼했으며, 기혼 8년 차라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에피톤 프로젝트의 신상과 관련해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라면서도, 사생활이기에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차세정의 1인 밴드로, 2006년 정규앨범 '1229'로 데뷔했다. 이후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첫사랑', '불면증', '선인장', '이화동', '새벽녘', '봄날, 벚꽃 그리고 너', '그대는 어디에' 등의 곡을 발표했다. 지난 5월에는 미니앨범 '기착'을 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