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성운이 내달 입대한다.18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하성운이 오는 9월 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입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용히 입소하길 희망하는 아티스트의 의사를 존중해 장소 및 시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소속사는 "별도의 공식 절차 또한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하성운에게 계속해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하성운은 2014년 그룹 핫샷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발탁돼 큰 인기를 누렸다.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회장이 소속사 신인 그룹 BAE173의 틱톡 챌린지 러브콜에 응답했다.18일 밤 BAE173(제이민, 한결, 유준, 무진, 준서, 영서, 도하, 빛, 도현)의 공식 틱톡 계정을 통해 신곡 '대시(DaSH)' 챌린지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은 멤버 한결이 도현에게 말을 거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한결은 연습실에서 도현으로 보이는 남성의 어깨를 툭툭 치며 "도현아, 그렇게 연습하지 말라니까"라고 면박을 줬다.이때 연습실 문을 열고 도현이 등장했고, 한결은 놀라 "그럼 얜 누구냐"라고 말했다. 연습에 매진하고 있던 남성의 정체는 김광수 회장. 김 회장은 의상부터 액세서리, 헤어 스타일까지 도현을 똑같이 따라하며 "나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이를 본 한결과 도현은 "광수 회장님?"이라고 외치며 화들짝 놀라는 연기와 함께 '입틀막'했다. 이어 세 사람은 나란히 서 신곡 '대시'의 포인트 안무를 소화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에 "'대시'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깜찍하게 손하트까지 날렸다.김 회장은 조성모,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등을 발굴한 인물로,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그가 소속 아티스트를 위해 직접 챌린지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미디어 노출은 무려 41년 만이다. 평소 공개적으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김 회장이 도현의 분장까지 하며 상당히 공들여 챌린지에 나섰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해당 영상에는 "회장님 완전 도현이다", "너무 귀엽다", "오 마이 갓", "이게 무슨 일이냐", "우리 애들 팍팍 지원해주세요", "대박", "빵 터졌다" 등의 댓글이 달
웹툰 '정년이' 나몬 작가 그림 바탕으로 김규하 감독이 연출 애플은 가수 박재범과 협업해 만든 신곡 '바이트'(Bite)의 뮤직비디오를 18일 오후 6시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아이패드(iPad)와 애플펜슬 등 애플 기기를 비롯해 다양한 창작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작한 것이다. 인기 네이버웹툰 '정년이'를 그린 나몬 작가의 그림을 바탕으로 광고 촬영에 잔뼈가 굵은 김규하 감독이 연출했다고 애플은 밝혔다.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바이트 뮤직비디오는 흥겨운 리듬에 실려 펼쳐지는 가사에 담긴 박재범만의 꿈과 포부를 비롯한 의미와 정서를 환상적인 이미지로 시각화했다. 뮤직비디오 제작에는 만화 제작 앱인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와 3D 공간 안에 그림을 배치해 가상의 공간을 제작하는 '멘탈 캔버스 드로우' 등이 활용됐다. 일러스트 작업부터 애니메이션, 기본 편집까지 상당 부분이 아이패드에서 이뤄졌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애플이 아이패드의 다채로운 기능과 창의적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홍보하는 캠페인 '아이패드로 만들다'의 신규 시리즈다. 뮤직비디오는 캠페인 기간인 이날부터 31일까지 애플 뮤직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재범 공식 유튜브 채널(JAY PARK)에도 업로드된다. 애플은 또 다음 달 1일에는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투데이 앳 애플' 세션으로 '나몬과 김규하가 함께하는 '아이패드로 만들다' 캠페인 메이킹 스토리를 진행한다. 나몬 작가와 김 감독은 이곳에서 바이트 뮤직비디오의 제작 뒷이야기를 들려주고, 창작용 앱·아이패드의 기능을 소개하는 한편 웹툰 제작 시연 등을 선보인다. 참가 희망자는 25일부터 애플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나몬 작가는 "평소에도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