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미유, 임한별 MV 주연 발탁…'걸스플래닛' 사제 의리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 출신 이토 미유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에 발탁됐다.

이토 미유는 오는 25일 발매되는 임한별의 새 싱글 ‘비가 오는 밤이면’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걸스플래닛’에서 보컬마스터와 참가자로 만난 적이 있는 이토 미유와 임한별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임한별의 ‘비가 오는 밤이면’은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임한별이 직접 가사를, 빅가이로빈이 작곡을 맡았다. 임한별 특유의 애절한 가창력이 더해져 새로운 '비 시즌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 이토 미유는 ‘비가 오는 밤이면’ 뮤직비디오에서 애절한 눈물연기로 노래의 감성을 한층 배가시킨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토 미유는 ‘걸스플래닛’ 출연전부터 일본에서 활발한 모델 및 SNS 활동을 통해 일본 Z세대들의 지지를 받아온 글로벌 신예다. 도쿄 걸즈 오디션 2018에서 팝틴(Popteen)상과 up 플러스(PLUS)상, 아베마티브이(ABEMA TV)상을 수상했고, 일본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그룹 케플러(kep1er)로 활동 중인 강예서, 사카모토 마시로가 소속된 143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K팝 걸그룹으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특히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임에도 화장품 모델과 화보 등 여러 분야에서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어, K팝씬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