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조던 필 '놉' 8월17일 개봉
[영화소식] 아트나인, 이와이 슌지 감독전
▲ 아트나인서 이와이 슌지 감독전 = 예술영화 전용관 아트나인은 6월 월례 기획전으로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 다섯 편을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관객 140만 명을 동원하며 선풍적 인기를 끈 '러브레터'(1995)를 비롯해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1996), '릴리 슈슈의 모든 것'(2005), '하나와 앨리스'(2004), '라스트 레터'(2018) 등이 상영된다.

[영화소식] 아트나인, 이와이 슌지 감독전
▲ 오스카 3관왕 '코다'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한 '코다'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음성해설에는 윤제균 감독과 장동윤 배우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이 제작을 지원했다.

션 헤이더 감독이 연출한 '코다'는 농인 가정에서 태어난 청인 루비가 합창단에 가입하면서 겪는 이야기다.

지난 3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남우조연상·각색상을 받았다.

제목 'CODA'는 'Children Of Deaf Adults의 줄임말로, 농인 부모의 청인 자녀를 뜻한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후반작업을 거쳐 다음 달 공동체상영 등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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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필 신작 '놉' 8월 17일 개봉 =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이 오는 8월 17일 국내 개봉한다고 유니버설 픽쳐스가 밝혔다.

'겟 아웃'(2017)과 '어스'(2019)로 공포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조던 필 감독의 세 번째 장편이다.

'미나리'의 스티븐 연을 비롯해 다니엘 칼루야, 케케 파머 등이 출연한다.

북미에서는 다음 달 22일로 개봉일이 잡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