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드림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드림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드림(DREAM)이 여름 더위를 날릴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

NCT 드림은 30일 오후 6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비트박스(Beatbox)'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트박스'를 비롯해 '마지막 인사(To My First)', '쏘리, 하트(Sorry, Heart)', '별 밤(On the way)' 등 신곡 4곡과 기존 정규 2집 수록곡까지 총 15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비트박스'는 비트박스 소스를 활용한 올드스쿨 힙합 댄스 곡이다. NCT 드림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희망차고 긍정적으로 표현한 가사에 맞게 드림의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극대화됐다.

NCT다운, NCT가 가장 잘하는 걸 그대로 표현해낸 곡이 바로 '비트박스'다. 멤버들의 합과 쿨한 매력이 기분 좋은 리듬감을 만들어낸다. 비트박스 소스가 구현해낸 강력한 중독성은 덤이다.
yeah 미쳐버릴 합 만들어
Make a Beatbox box 터트려
모일수록 완벽한 궁합
Everywhere I go bring the Beatbox

yeah 지금 올라타 우리 Flow
Make a Beatbox box 터트려
내 목소리 자체가 음악
Everywhere I go bring the Beatbox

"처음 듣는 순간부터 마음에 들었다"는 NCT 드림의 말대로, 팬들에게도 이들의 매력을 느끼기에 아주 좋은 '서머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분 좋은 시원함'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비트박스'가 올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전망이다.

이번 앨범의 선주문량은 140만장을 돌파, 정규앨범으로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던 '음반 강자' NCT 드림의 파워를 다시금 입증해냈다. NCT 드림의 톡 쏘는 푸른 빛에 빠져들 시간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