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고음 조합’ 리누X정유진, 24일 ‘수빛날’ 듀엣 버전 발매


가수 리누와 정유진이 대중의 이별 감성을 자극한다.

19일 리누의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24일 정오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 (Duet ver.)’을 발매, 최강 보컬리스트들의 애절함을 보여준다.

이번 곡은 지난 1월 발매한 리누의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을 듀엣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쓸쓸한 이별의 감정 한가운데서 써내리는 아쉬움과 그리움을 담아내며 리누, 정유진의 완벽 케미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앞서 두 사람은 리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 듀엣 버전 라이브 영상을 공개, 이별 후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연인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라이브 영상을 통해 시원한 고음, 특색 있는 음색 그리고 이별한 연인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 두 사람에 팬들은 정식 음원을 요청, 이에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 (Duet ver.)’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매특허 ‘호랑이 창법’과 정유진과의 찰떡 호흡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리누는 최근 첫 번째 단독 콘서트 ‘MEMO-LEENU’를 개최,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별 장인’ 리누와 합을 맞춘 정유진은 2019년 첫 솔로 싱글 ‘DM (매일이 선물)’으로 데뷔, ‘보이스 코리아 2020’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모든 코치들의 올패스를 받으며 유튜브 조회수 541만을 기록하는 등 감성 보컬로 입지를 구축해왔다.

한편, 다시 한번 대중의 이별 공감대 자극을 예고한 리누와 정유진의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 (Duet ver.)’은 2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