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이별 경험한 소년의 슬픔 담은 콘셉트 포토 공개…붉어진 눈시울 속 처연함 가득


‘4세대 리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눈물 가득 고인 콘셉트 포토로 신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5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콘셉트 포토 ‘END’ 버전을 게재했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END’ 버전은 첫 이별 후 심장이 뜯겨 나간 것 같은 아픔을 느끼는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장미를 든 채 처연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개인 콘셉트 포토는 배경이나 소품 사용 없이 멤버들의 표정만으로 소년의 슬픔을 오롯이 그려 냈다. 다섯 멤버는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지만, 눈물이 고인 채 붉어진 눈시울로 애달픈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지난 23일 다크한 분위기의 ‘MESS’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번에는 처연한 분위기의 ‘END’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이번 앨범에서 이별을 과연 어떤 모습으로 그려 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발표한 ‘혼돈의 장’ 시리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하며 ‘4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에 올랐고, 해외 유수 매체의 극찬 속에 명실상부 ‘2021년 K-팝 명반’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예약판매 엿새 만에 선주문량 81만 장을 돌파, 자체 기록을 경신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5월 9일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선사할 음악과 퍼포먼스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들은 오는 26일 ‘END’ 버전의 콘셉트 클립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 간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