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사진=인스타그램
박군 /사진=인스타그램


'예비신랑' 박군이 특전사 동기들과 축구 경기를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박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백만년 만에 축구 큰 게임. 폐 구타당하고 허리 갈굼 당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폐는 없어질 뻔해도 땀 흘리고 노폐물 빼고 나니 세상 개운하다. 꾸준한 운동은 보약이다"라고 말했다.

박군은 159기 특전사 동기들과 함께 축구를 했다며 "아저씨가 다 돼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박군은 최근 가수 겸 배우 한영과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출연하며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박군이 적극적으로 프러포즈하며 한영에게 구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