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다’의 주연 배우 최정원, 김소향, 임정희가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작품의 넘버를 최초 공개한다.
25일 오후 2시에 방송되는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프리다’의 프리다 역의 최정원, 김소향과 데스티노 역의 임정희가 출연해 오는 3월 1일 월드프리미어를 앞둔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라이브 가창을 통해 넘버를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극중 최정원과 김소향이 맡은 프리다 역은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예술혼을 불태운 인물로,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당대 최고의 여성 예술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더불어 임정희는 극중 프리다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 사고 이후 그녀에게 서서히 다가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를 맡았다.
최정원, 김소향, 임정희는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뮤지컬 ‘프리다’에 대한 심도 있는 작품 이야기는 물론, 연습 과정을 비롯해 최근 근황까지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으로, 뮤지컬 ‘프리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날 ‘컬투쇼’에서는 최정원, 김소향, 임정희가 각각 뮤지컬 ‘프리다’의 솔로곡을 선보일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말 그대로 안방 1열 귀호강 콘서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원이 가창할 ‘디에고’는 평생의 연인이자 사랑이었던 디에고가 자신을 떠난 후 혼자가 된 프리다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인 넘버다. 김소향은 온 몸이 부서지는 고통과 당당히 맞서며 삶의 열정을 뿜어냈던 프리다를 오롯이 담아낸 ‘코르셋’을 가창할 예정으로, 그야말로 폭풍 가창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데스티노 역의 임정희는 극중 프리다에게 찾아가 이 고통을 끝내고 마지막을 함께할 것을 권유하는 ‘칭가뚜 마드레 라비다’를 가창할 예정으로, 소울풀한 그녀만의 보이스를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정원, 김소향, 임정희의 완벽한 조합이 선사할 유쾌한 이야기와 정열의 라이브를 보여줄 컬투쇼는 25일 오후 2시 방송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로 불리는 세 명의 배우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당대 최고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 ‘프리다’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최초의 중소극장 창작극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THE LAST NIGHT SHOW’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리다 칼로가 남긴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 메시지를 통해, 그녀가 고통 속에서 찾은 삶의 환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프리다’는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 뿐만 아니라,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음악감독)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시츠프로브 라이브 방송과 연습실 사진 공개로 무대 위 펼쳐질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기대케 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부친과 친오빠의 부동산 사기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웨이크원은 7일 "강민경은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경험했다. 이로 인해 크게 고통을 받아 온 강민경 씨는 부친과 왕래를 끊었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친의 채무를 변제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강민경이 대표자로서 등록된 회사는 현재 운영 중인 쇼핑몰 (주)아비에무아 뿐이라고 강조하며 "그 외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그 어떤 사업에도 관여되어 있지 않다. 이번 사건 역시 강민경은 전혀 알지 못했던, 강민경과 무관한 사건임을 밝힌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강민경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이용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전날 SBS연예뉴스는 투자자 19명이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운영 중인 부동산 개발 회사를 통해 총 12억 원의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며 지난 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배우 최정원이 불륜설을 제기한 남성 A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최정원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현명의 윤용석 변호사는 6일 "송파경찰서에 A씨에 관한 고소장(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모욕, 명예훼손교사 등)을 제출했다"고 했다.윤 변호사는 A씨가 제기한 불륜설과 관련 "최정원은 A씨의 배우자인 B씨와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일 뿐, 과거 서로 연인 또는 이와 유사한 감정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 최근 두 사람이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 함께 식사한 것은 사실이나, A씨가 주장하는 소위 정서적 불륜 행위를 저지른 사실 또한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유튜버 이진호 씨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예전에는 톱스타였고 아이돌이었던 분이 왜 유부녀한테 연락하는 거냐"며 최정원과 아내의 불륜으로 가정이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정원은 두 차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한 바 있다.윤 변호사는 "방송에서 상상에 불과한 추측이 마치 직접 목격된 장면인 것처럼 묘사됐고, 최정원에 관해 심히 모욕적인 표현이 다수 사용됐다"면서 "앞으로도 문제 될만한 행동이 이어질 경우 그에 대하여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고소를 결심한 배경으로는 앞서 한 매체가 보도한 B씨와의 인터뷰를 언급했다.윤 변호사는 "B씨는 (최정원과의 관계를 인정하는 취지의) 각서를 작성할 수밖에 없었으며, A씨가 배우자로 하여금 그 지인들에게 최정원에 관한 거짓 내용(최정원이 여러 사람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전송하라고
배우 이유영(34)이 열애 중이다.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6일 한경닷컴에 "이유영이 최근 비연예인 남성과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유영은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누군가의 팔을 베고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는 이유영의 모습에 그가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고, 이는 사실이었다.이유영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인사이더'와 SBS 예능프로그램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 출연했으며, 영화 '소방관'과 '세기말의 사랑'으로 또 한 번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