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의사이자 사업가인 여에스더가 어마어마한 매출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의학계의 핫한 언니들'로 여에스더와 김소형이 출격했다.

이날 김용만은 여에스더와 김소형에게 “두 분 초면이시냐”고 물었다. 이에 여에스더는 “무슨 말씀이냐”며 “김소형 선생님은 저의 질투심을 유발한 여성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년 전에 남편이 의학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흥분해서 들어오더라”라며 “‘내가 미스코리아 출신의 너무 아름다운 여성과 더블 MC를 보게 됐다’고 하더라. 그게 바로 김소형 선생님이었다”고 전했다. 여에스터는 “실제로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며 칭찬했다.

김소형은 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숙이 "왜 예능은 자주 안 하시냐"라고 묻자 김소형은 “일부러 안 한건 아니다”라며 “제가 썰렁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해서 그런데 오늘은 김용만씨만 믿고 나왔다"라며 김용만과의 오랜 인연을 밝혔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20여 년 전 타 프로그램에서 '명심보감'이라는 코너로 2년 동안 함께 했었다고. 김소형은 "(예전에) 같은 동네도 살았었다. 용만 씨 아들하고 우리 딸하고 같은반 친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양제 사업을 이끌고 있는 여에스더는 어마어마한 연 매출로 충격을 안겼다. 그의 연 매출은 무려 500억이라고. 여에스더는 “저 자료는 좀 오래된 자료”라며 현재는 1000억 가까이 매출이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자랑하려는 건 아니다”며 민망해 했다.

김용만은 “요즘 연예계 장가 잘 간 3인방 장항준, 이상순, 도경완을 다 물리쳤다”며 “여에스터의 남편 홍혜걸 씨가 원탑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송은이 역시 “아내 분이 1년에 1000억을 만지시는 분이니까”라고 공감했다.

여에스더는 “지금까지 남편과 관련된 나쁜 소식이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 바로 저였다”며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 남편에 대해서 좋은 얘기만 할 것”이라며 남편 자랑을 늘어놨다.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서울대 의대 동기로 만났다. 최근 부부에게 동기들의 전화가 빗발친다고. 여에스더는 “저희가 처음에 방송에 나오니 점잖지 못하다고 험담을 하더라”라며 “끈기로 20년 동안 열심히 해서 옛날에 비해 예뻐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랬더니 요즘 전화와서 ‘요즘 뭐 먹니, 관리 어떻게 하니, 고3 아이에게 뭘 먹이면 될까’라고 물어본다”며 “그게 요즘 제 보람이다”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피부에 대한 비결로 ‘이너 뷰티’(몸 안에서부터 아름답게 관리하는 것)를 꼽았다. 그는 “하루 2L의 물을 마시면 피부가 촉촉해진다”며 과리 비결을 전했다. 더불어 “하루 영양제를 30알, 젤리 엘라스틴과 연어 DNA를 3~4포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