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믹스 /사진='O.O'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그룹 엔믹스 /사진='O.O'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곡 '오오(O.O)'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엔믹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와 타이틀곡 'O.O'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

공개된 'O.O' 티저는 웅장한 뱃고동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출항을 앞둔 커다란 배와 그 앞에 선 일곱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자욱한 안개를 뚫고 등장한 엔믹스는 독특한 대형의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유니크한 군무로 퍼포먼스 기대감을 키웠다.

망원경을 들고 먼 곳을 응시하는 멤버들과 어딘가로 빠르게 달려나가는 막내 규진의 모습은 뮤비 완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특히 스케일이 느껴지는 로케이션, 강렬한 비트, 영상 말미 반전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포인트로 무한 반복 재생을 자극하고 있다.

신선한 표현법이 돋보이는 데뷔곡 'O.O'는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해 새로운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강한 자신감을 담았다. 엔믹스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을 선언할 새로운 장르의 '믹스 팝(MIXX POP)'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걸그룹 명가' JYP의 명품 계보를 이어갈 신예 엔믹스는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 총 일곱 멤버로 구성됐다. now, next, new,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단어 'MIX'를 더해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지닌 그룹명처럼, 멤버 개인이 품은 고유 매력을 다채롭게 믹스 앤 매치(MIXX & MATCH)해 7인 N색 무한 매력을 뿜어낼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