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HORN’ 23일부터 CGV 단독 상영…포스터 깜짝 공개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숏 무비를 선보인다.

CGV 측은 11일 “오는 23일부터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혼(Apink SPECIAL MOVIE: HORN)’을 단독 상영한다”고 밝히고 포스터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혼’은 CGV만의 숏폼 콘텐츠 ‘C숏(See, Short!)’ 콘텐츠로 처음 선보이는 영화로, 에이핑크의 10주년을 되돌아보는 내용을 담았으며 전체 러닝타임은 26분이다.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공연 ‘Pink Eve(핑크 이브)’ 현장부터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혼)’과 타이틀곡 ‘Dilemma(딜레마)’의 제작 과정, 팬들에게 전하는 인터뷰 등 에이핑크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CGV 측에서는 극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개봉 첫 주 관람객에게는 에이핑크의 활동 연혁을 담은 ‘스페셜 히스토리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개봉 2주차에는 에이핑크 한정판 포토카드를 선착 증정할 예정으로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혼’은 CGV용산아이파크몰, 건대입구, 신촌아트레온, 광주터미널, 대구아카데미, 센텀시티, 울산삼산 등 전국 26개 사이트에서 상영하며, 티켓가는 5천원으로 예매 및 상영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14일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을 발표하며 1년 10개월만의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지난 10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핑크 공식 SNS 등지를 통해 ‘Black(블랙)’ 버전 단체 콘셉트 버전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개된 이미지 속 에이핑크 멤버들은 블랙 착장으로 시크하면서도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 K팝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에이핑크의 스페셜 앨범 ‘HORN’은 2월 1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