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X'스우파'
겨울나기 방한 작업부터
눈물 쏙 뺀 식사 준비까지
/사진=tvN '해치지 않아x스우파' 영상 캡처

/사진=tvN '해치지 않아x스우파' 영상 캡처

'스우파' 리더들의 호흡이 시골에서도 터졌다.

27일 tvN '해치지 않아X스우파'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일상의 모습을 여과 없이 공개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역인 8인의 리더들은 유쾌한 시골 적응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그동안은 치열한 경쟁 상대로만 만났다. 이젠 꼭 한번 같이 놀러가고 싶다"는 바람대로 리더즈 8인은 힐링을 위한 휴가를 떠났다. 전라남도 고흥의 폐가하우스로 가는 길, 한껏 들뜬 리더즈는 연신 춤을 추면서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뿜어내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폐가에 도착한 이들은 집안 곳곳을 돌아보며 꿈에 부풀었다. 하지만 바람이 술술 들어오는 창틀을 보고는 겨울나기 방한 작업 필요성을 직감했다. "겨울에 맞게 우리가 시설 보수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이럴 줄 알았다"고 탄식한 것도 잠시, 리더즈는 서둘러 방한 작업팀과 식사 준비팀을 나누는 등 빠른 적응력을 자랑했다.

모니카, 아이키, 리헤이는 장을 보러 고흥의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시장으로 향하는 길 초등학생들에게 '스우파' 인지도 테스트를 하는가 하면, 방문한 떡집에서는 깜짝 댄스를 추며 호객 행위도 해 재미를 선사했다.

같은 시각 폐가에서는 메인 셰프로 변신한 '금손' 허니제이와 '요알못' 효진초이, 가비, 리정의 우당탕탕 요리 도전기가 펼쳐졌다. 아궁이 불 때우기를 하다 눈물을 쏙 빼고, 인생 첫 김치전에 도전했으나 과도한 기름 탓에 김치 튀김을 만들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점심 식사를 완성한 리더즈는 "밥 한 끼 같이 먹는 것 만으로도 가족 같은 느낌"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리더즈는 시장에서 사 온 형형색색의 옷을 쫙 빼입고 고흥 패션쇼를 열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포복절도 케미스트리를 뽐낸 리더즈의 색다른 매력이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첫 회였다.

'해치지 않아X스우파'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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