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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베르사체 향수와 함께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카메라 앞에 섰다. 변우석은 데뷔 이래 꾸준히 성장하며 배우로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중이다.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한층 깊어진 눈빛을 이번 화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

화보 촬영 현장에서 변우석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인 블루를 배경으로 패셔너블한 모델의 면모와 배우의 감수성까지 모두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한 훤칠한 키와 비현실적인 비율로 어떤 옷이든 멋들어지게 소화해내며 현장 스탭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이번 화보는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 향수, '딜런 블루 뿌르 옴므'와 '딜러 블루 뿌르 팜므'와 함께 했다. '딜런 블루 뿌르 옴므'의 첫 느낌에 대해 위스키를 즐기는 남자의 향처럼 느껴진다며 좋아하는 위스키 바에 갈 때 뿌리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화사하고 가벼운 향을 좋아하기에 여자 향수인 '딜런 블루 뿌르 팜므'가 더 마음에 든다며 취향을 드러내기도.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묻자 "사람들이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때로는 삶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잖아요. 그런 걸 보면서 작품을 대하는 제 태도 역시 진중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제 연기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까. 좋은 에너지를 주는 배우이고 싶다"며 진중한 답변을 더했다.

이어 바빠도 절대 잃고 싶지 않은 삶의 목표에 대해서는 "일을 하는 것도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제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무얼 하든지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 바빠서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땐 최대한 그 상황을 즐기려고 노력한다"며 일과 삶에 대한 그 만의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변우석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왕세자 '이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동시에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촬영 역시 마무리 중이라고. 어떤 영화인지 소개해 달란 질문에 "'20세기 소녀'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화"라며 "제대로 된 멜로 연기를 보여드린 적이 없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하퍼스 바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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