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닥터’ 김범, 점점 짙어지는 의사로서의 사명감 ‘성장 ing’


‘고스트 닥터’ 김범이 의사로서 점점 성장하는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냈다.

지난 17일, 18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5회, 6회에서 김범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고승탁’ 역으로 분해 극 중심에서 활약하며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했다.

먼저 승탁이 고스트를 보게 된 사연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자신이 언제부터 보였는지 묻는 차영민(정지훈 분) 고스트에게 영민이 계속 보였던 것은 물론, 병원에 머무는 다른 고스트들도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승탁은 어쩌다 고스트를 보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내 프라이버시까진 알 거 없고”라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또한 그는 부모님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과거의 사고 기억이 스쳐 지나가자 불안해하는 얼굴을 보여 그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의사로서 승탁의 사명감은 점차 짙어졌다. 승탁은 본인이 집도한 환자의 의식이 돌아왔을 때 환자 가족의 안부부터 전해주었고, 환자와 가족이 만나는 모습을 담담히 지켜보며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그는 영민이 담당하던 어린이 환자 오승조(이천무 분)가 수술을 받지 못한 채 퇴원하게 될 상황에 놓이자 흉부외과 펠로우 안태현(고상호 분)을 직접 설득해 수술을 받게 했다. 이러한 승탁의 따뜻한 면모는 안방극장을 뭉클함으로 물들였다.

이후 승탁과 영민의 공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승탁은 처치를 해내지 못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 금손 좀 씁시다”라고 영민의 공조 제안을 단번에 받아들였다. 그는 영민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공조를 이어나가던 중 승조의 수술 당일, 예기치 못하게 영민의 베드가 이동되면서 영민이 바운더리에 막혀 수술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되자 위기감을 느꼈다. 하지만 승탁은 뒤늦게 찾아온 영민과 빙의해 수술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고, 완벽한 합을 맞춘 둘은 함께 기쁨을 나눴다.

김범은 ‘고스트 닥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코믹함이 돋보이는 열연으로 극중 승탁과 영민의 ‘브로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환자를 바라보는 그의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는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깨닫기 시작한 ‘성장캐’ 승탁의 내면을 온전히 드러내기도.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고스트 닥터’에서 김범이 앞으로 보여줄 존재감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범을 비롯해 정지훈, 유이, 손나은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