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크리스마스 맞아 팬들 위한 깜짝 노래 선물


YG 대형 그룹 트레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깜짝 노래 선물로 글로벌 팬들의 귀를 따스하게 녹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웹드라마 '남고괴담' OST (HAPPY CHRISTMAS ver.)을 공개했다.

는 'Best Friend Forever'의 약자. 웹드라마 내용을 기반으로 자체 제작된 OST인 만큼 트레저는 우정을 주제로 노래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이번 영상 또한 친구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노랫말과 어우러져 이들 특유의 순수한 감성을 물씬 풍겼다.

도입부부터 하이텐션의 기타 사운드로 시작해 줄곧 에너제틱하게 이어지는 전개가 경쾌하다. 열두 소년의 화합은 마지막 떼창으로 표출돼 듣는 이의 기분까지 좋게 만들었다.

이 노래는 '남고괴담' 1화에 처음 삽입돼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곡명이나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YG 측은 "트레저의 곡 작업에 꾸준히 임하며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역량과 스펙트럼을 넓혀온 멤버 최현석이 'BFF (Best Friend Forever)' 작곡에 참여했다"며 "메인 프로듀싱은 YG 내부 작곡가 Q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트레저 12명이 주축이 된 웹드라마 '남고괴담'은 귀신을 찾아내려는 같은 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트레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