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뉴엔트리와 전속계약…"대중과 더 가까워질 것"
혼성듀오 '투개월'로 이름을 알렸던 싱어송라이터 김예림이 새로운 소속사와 손잡고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뉴엔트리는 9일 "김예림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대체 불가능한 보이스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김예림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뉴엔트리는 SM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연예기획사에 몸담았던 성상현 대표가 설립한 회사이다.

김예림은 소속사를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과 음악을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현재 김예림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본업인 음악뿐 아니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김예림은 2011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투개월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듀오 및 솔로 활동을 하며 '올 라이트'(All right), '보이스'(Voice), '레인'(Rain) 등의 곡을 발표했다.

2015년 '스테이 에버'(Stay Ever)를 끝으로 긴 공백기에 들어갔으나, 2019년 활동명을 김예림에서 림킴으로 바꾸고 강렬한 힙합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담은 음악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