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박원 "정인, '값' 자신의 곡으로 소화...어떻게 부를지 기대 많았다"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정인의 신곡 '값'을 프로듀싱한 소감을 전했다.

미스틱스토리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달 29일 발매된 정인의 신곡 '값'과 관련된 카드 뉴스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값'의 작사, 작곡을 맡은 박원의 짧은 인터뷰가 담겼다. 박원은 "작업 제안을 받았을 때 들었던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잘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도전했다. 적당히 잘 할 수 있는 걸 골라 하는 것이 저에게 더 안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오히려 이번 정인 누나와의 큰 작업에 더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박원은 '값'에 담은 이야기에 대해선 "즐거웠던 시간, 그리고 이별, 함께 나눈 그 모든 것을 셀 수 있는 사람과 그와는 반대로 함께한 시간과 이별의 시간 그 모든 것을 하나라 믿으며 사랑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다. 더 간단히 이야기하면 함께한 사랑에 'many'가 되는 남자와 'much'가 되는 여자의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원은 "정인이 부른 '값'을 들었을 때 어땠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정인 누나의 목소리는 따뜻하고 애절하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처음부터 걱정보다는 '어떻게 불러주실까' '어떻게 표현할까'하는 기대감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원은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정인 누나는 저의 기대를 뛰어넘기도 예상을 벗어나기도 하며 '값'이라는 곡을 자신의 곡으로 소화했다. 저에게는 너무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정인과의 작업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목만으로 시선을 끄는 '값'은 현실적인 가사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원이 작사, 작곡해 이별의 민낯을 꾸밈없이 드러낸 가운데, 정인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이 더해져 많은 호평을 받으며 올겨울 대표 이별 명곡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인의 신곡 '값'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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