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사진=JTBC
고경표 /사진=JTBC
배우 고경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고경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그는 화이자 백신 2차까지 접종 완료한 상태로 돌파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고경표는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으로 스케줄이 취소됐다.

'서울대작전' 측은 고경표의 확진 소식을 접한 후 스태프 등 검사를 진행하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이 드라마는 지난 8월에도 스태프 3명이 확진돼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우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김성균, 정웅인, 문소리 등이 출연할 예정이라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