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대은♥래퍼 트루디, 3년 열애 끝 결혼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약속"

트루디와 이대은은 오는 12월 5일 서울 모처에서 3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
트루디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마음 속에 함께했던 소중한 제 팬분들과 여러분들께 행복하고 감사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올해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행복한 시간 속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던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희망과 행복을 주는 래퍼 트루디로써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트루디는 2015년 Mnet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트루디는 ‘윤미래 도플갱어’라고 불릴만큼 탁월한 랩 실력을 과시해 화제가 됐다.
이대은은 트루디보다 4세 연상으로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을 통해 KT위즈에 입단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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