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정규 3집, 빌보드 3위 이어 오리콘 주간차트 정상
보이그룹 NCT 127의 정규 3집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3위에 이어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이 지난 17일 발매한 정규 3집 '스티커'는 20∼26일 집계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NCT 127이 이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월 발표한 일본 미니앨범 '러브홀릭'(LOVEHOLIC)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스티커'는 앞서 26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하며 NCT 127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올해 들어 K팝 앨범이 기록한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이밖에 빌보드와 함께 양대 팝 차트인 영국 오피셜 차트에 40위로 처음 진입했다.

NCT 127은 SM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다인원 보이그룹인 NCT 산하 유닛(소그룹)으로,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