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식스센스2' 캡처
/사진=tvN '식스센스2' 캡처
'식스센스2' 최종회가 역대급 스케일로 출연진과 시청자를 현혹한다.

24일 tvN '식스센스' 시즌2(이하 '식스센스2') 최종회가 방송된다. 배우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초대형 스케일 현혹에 맞선다.

'식스센스2'는 지난 6월 첫 방송한 이후 제작진의 치밀한 현혹과 이에 맞서 가짜를 찾아 나서는 출연진의 모습을 담아내며 매주 금요일 밤을 책임져 왔다. 상식을 넘어서는 이색 볼거리와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그리고 이상엽 총 여섯 명의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어우러지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것. '식스센스2'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당초 12회에서 14회로 연장되기도 했다.

14회에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그리고 최근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하는 팔색조 매력의 배우 안보현이 게스트로 나서며 대미를 장식한다. 안보현은 "식스센스 완전 팬이다. 거의 다 챙겨본 것 같다"며 식스센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는 한편 "막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가짜 맞히기에 도전하는 안보현의 열정과 그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식스센스 멤버들의 케미가 이날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은 대망의 최종회를 맞이해 초대형 스케일의 현혹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 장소를 방문한 뒤 가짜 한 군데를 가려내는 지금까지의 방식과 달리, 이날 출연진은 가짜가 가득한 펜션 일명 '가짜 하우스'에서 가짜들을 찾아 나선다.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 속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역대급 반전에 많은 기대가 집중되는 것. 이날 안보현은 "많이 기대하고 왔는데 그 이상이었다"는 소감을 밝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더욱 고조된다.

'식스센스2'는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최종회 방송 이후 오는 10월 1일 저녁 8시 40분에는 '식스센스'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식스센스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다양한 게임을 하는 모습을 담은 '식스센스 스페셜'이 tvN에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