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톱3·김현철·자탄풍…'가을 감성' 품고 오는 공연들

발라드부터 포크까지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가득 담은 대중음악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음악 콘텐츠 기업 11018은 다음 달 22일∼23일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새 시리즈 콘서트 '아카이브K-ON'를 연다.

앞서 11018이 제작한 SBS TV '전설의 무대-아카이브 K'의 동아기획 편, 학전 소극장 편에 출연한 가수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김현철, 장필순, 동물원, 여행스케치, 함춘호, 박학기, 유리상자, 조규찬 등 80∼90년대 국내 대중음악 르네상스를 이끈 뮤지션들이 '우리, 지금 그 노래'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출연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며 관객과 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들과 한 무대에 설 신인 가수도 선발할 예정이다.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최종 3인에 오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은 오는 11월부터 전국 투어에 들어간다.

12∼14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부산, 전주, 성남, 광주, 수원 8개 도시를 훑는다.

방송을 통해 선보인 무대뿐만 아니라 이승윤 '들려주고 싶었던', 이무진 '신호등' 등 '싱어게인' 종영 이후 발매한 곡 무대도 공개한다.

'싱어게인' 톱3·김현철·자탄풍…'가을 감성' 품고 오는 공연들

호소력 짙은 보컬을 자랑하는 가수 하동균은 다음 달 15∼17일 사흘간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콘서트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개최한다.

하동균이 2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로, 마지막 회차 공연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돼 더 많은 팬에게 다가간다.

무대 위 공연 실황과 사전 제작된 라이브 영상을 다양하게 조합해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포크그룹 자전거탄풍경(자탄풍)은 다음 달 30∼31일 종로구 그라운드 씬(Ground-SYN)에서 5년 만의 단독 콘서트 '자전거 탄 풍경 앳 홈'으로 팬들을 만난다.

오프라인으로 일부 관객을 받고 온라인으로도 공연을 생중계한다.

과거 명곡부터 최근 유행하는 K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감성 짙은 보컬과 울림 있는 기타 라이브 연주가 관전 포인트다.

신예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는 데뷔 1년 반 만에 첫 콘서트 '서리 인 더 나이트'를 다음 달 16∼1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펼친다.

유튜브에서 커버곡 영상을 올려 이름을 알린 서리는 지난해 첫 번째 EP(미니앨범)을 내고 정식 데뷔했다.

'러닝 스루 더 나이트', '헤어드라이어' 등 색깔 있는 음악으로 팬층을 넓혔고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곡 '제로 바이 원 러브 송'을 피처링해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워리어스'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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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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