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편으로 구성…내달 20일 첫번째 편 '남매의 연' 개봉
극장서 다시 보는 '귀멸의 칼날'…TV시리즈 편집한 특별판 개봉

팬데믹으로 침체한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켰던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수입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는 다음 달 20일 스페셜 극장판의 첫 번째 편인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을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페셜 극장판은 2019년 일본 TV에서 방영된 시즌1을 편집한 것으로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편에 이어 '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 편', '귀멸의 칼날: 주합회의·나비저택 편'이 연이어 개봉될 예정이다.

'귀멸의 칼날'은 일본의 인기 만화가 고토게 고요하루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소년 탄지로가 사람을 잡아먹는 혈귀로 변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다양한 혈귀들과 싸우는 모함담을 담고 있다.

지난 1월 개봉해 누적 관객 210만여명을 동원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은 원작 만화의 에피소드 중 하나를 풀어낸 것이다.

이 에피소드는 TV 시리즈 시즌 1 이후의 이야기에 해당한다.

이번에 개봉하는 스페셜 극장판은 TV 시리즈 시즌 1을 압축하는 내용이다.

만화부터 TV 시리즈까지 '귀멸의 칼날'을 빠짐없이 챙겨본 팬들은 물론 극장판 애니로 처음 작품에 입문한 관객들이라면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 생동감 있는 명장면을 즐길 수 있다.

극장서 다시 보는 '귀멸의 칼날'…TV시리즈 편집한 특별판 개봉

가장 먼저 선보이는 '남매의 연'은 이야기의 시작점 남매 탄지로와 네즈코의 애절한 서사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

혈귀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은 탄지로가 유일하게 살아남았지만, 혈귀로 변한 네즈코를 위해 혹독한 훈련 끝에 귀살대 대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따라간다.

이후 개봉하는 '나타구모산 편'은 현귀 처치 임무를 맡은 탄지로와 친구들의 모험을, '주합회의·나비저택 편'은 네즈코와 함께 훈련을 통해 성숙해져 가는 탄지로의 성장기를 그린다.

이 두 편의 개봉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귀멸의 칼날'의 원작 단행본은 완결돼 국내에서 지난 4월 출간됐으며, TV 시리즈 시즌 2는 일본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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