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풍류대장' 등 평일 밤 9시 예능 강화
JTBC는 가을 개편을 맞아 평일 밤 9시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월요일 밤 9시에는 배우 최지우와 차인표의 '시고르 경양식'이 방송된다.

도시와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18일 첫 방송 한다.

매주 화요일 밤 9시에는 국악 경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 방송된다.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송가인, 2PM 우영, 마마무 솔라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수요일 밤 9시에는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를 방송한다.

지난 7월 첫 방송부터 매회 솔로 육아의 현실을 보여주며 호평받는 '내가 키운다'는 오는 29일부터 금요일에서 수요일로 자리를 옮긴다.

편성 변경 후 새로운 가족과의 다양한 만남도 준비 중이다.

목요일 밤 9시에는 연예계 요리 고수 중 최고를 가릴 '쿡킹-요리왕의 탄생'을 선보인다.

서장훈, 유세윤, 전용준이 진행을 맡고 매회 새로운 요리 고수들이 등장한다.

여기에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 군단도 도전자들의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한편, '해방타운'은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세리머니클럽'은 다음 달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으로 편성이 변경되며, '펫키지'는 다음 달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로 자리를 옮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