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MAMA, 올해도 국내서 개최…"대면행사 여부는 추후 결정"
MAMA는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10년 마카오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의 다양한 도시에서 열려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다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대면으로 행사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CJ ENM 측은 "남은 기간 코로나19 상황과 정부 지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면 행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CJ ENM 음악콘텐츠본부장은 "K팝의 종주국인 한국에서의 개최로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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