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메가엑스 /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오메가엑스 /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투자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의 첫 번째 싱글앨범 '왓츠 고잉 온(WHAT'S GOIN' ON)'이 6일 오후 6시 다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전격 공개된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 브랜드로 OST, 가요, 인디 등의 다양한 콘텐츠의 제작, 투자, 유통을 통해 약 10만곡 이상의 음악 콘텐츠를 전세계 플랫폼에 제공하고 있으며, 마케팅 지원과 라이브 공연 등 우리나라 대중음악 및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오메가엑스의 신보 국내 및 해외 유통을 맡아 팀의 글로벌 음악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데뷔 전부터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은 11인조 완성형 보이그룹 오메가엑스는 멤버 전원이 보이그룹 및 오디션 출신으로 데뷔 앨범 '바모스(VAMOS)'부터 음악 및 퍼포먼스 전반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싱글 앨범 역시 발매 전부터 각기 다른 콘셉트의 E버전, F버전, S버전 3개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음반 사전 예약판매는 초도 물량 3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해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현지화에 맞춘 프로모션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멜론, 지니뮤직 등의 국내 대표 음악사이트에서는 앨범 제작기간 동안의 에피소드 및 스토리텔링을 통해 오메가엑스를 좀 더 자세히 알릴 수 있는 매거진 페이지를 기획 중이다.

또한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아미존, 타이달 등의 글로벌 해외 플랫폼에서 다날엔터테인먼트만의 노하우로 전략적인 큐레이팅을 진행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