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장우 /사진=MBC 제공
'나 혼자 산다' 이장우 /사진=MBC 제공
배우 이장우가 100일 다이어트에 성공, 무려 25kg을 감량했다.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0일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첫 번째 치팅데이를 맞은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이장우는 다이어트로 되찾은 비주얼을 기념하는 바디 프로필 촬영을 마치고 트레이너와 협상에 나섰다. 첫 번째 치팅데이를 얻으려던 것.

특히 그는 '나 혼자 산다'와의 약속을 30일 앞두고부터는 탄수화물을 일체 끊고 "철저하게 식단으로 관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트레이너 역시 이장우의 노력을 높이 사 치팅데이를 허락했다.

이장우가 향한 곳은 조개구이 집이었다. 그는 도착과 동시에 3가지 메뉴를 동시에 주문하며 여전한 먹성을 자랑했다. 화려한 비주얼의 4단 조개구이부터 산낙지와 피날레를 장식한 입가심 해물 라면까지 한상 가득 차려진 해물 코스 요리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녹슬지 않은 화려한 면치기 실력을 발휘하며 고삐가 풀려버린 이장우는 "한 달을 참았다 먹는 맛은 얼마를 줘도 바꿀 수 없다"고 말하는가 하면, "'비싼 시계랑 라면 중에 뭐 가질래?'라고 물어보면 나는 라면이다"라며 황홀해했다.
배우 이장우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이장우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앞서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100일 호르몬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이 담긴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장우는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탄탄해진 몸매로 이목을 끌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