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WayV 텐 '페인트 미 네이키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WayV 텐 '페인트 미 네이키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WayV(웨이브이) 텐이 솔로곡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펼쳐냈다.

텐은 10일 오후 6시 SM 스테이션의 솔로곡 '페인트 미 네이키드(Paint Me Naked)'를 발표했다.

'페인트 미 네이키드'는 매력적인 기타 리프와 다이내믹한 보컬의 변화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청춘의 직진하는 사랑 방식과 자유로움을 영어 가사로 표현했으며, 경쾌하면서도 역동적인 텐의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

타고난 텐의 댄스 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페인트 미 네이키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거침 없고 자유로운 사랑을 표현한 노랫말처럼 해방감이 느껴지는 텐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3분 내내 이어진다. 이번 신곡은 실제 무대 위에서 텐의 모습을 더욱 기대케 한다.

앞서 텐은 SM 스테이션을 통해 '몽중몽; 드림 인 어 드림', '뉴 히어로즈'를 선보인 바 있다. '몽중몽'에서는 유려하고 몽환적인 퍼포먼스를, '뉴 히어로즈'에서는 한층 감각적이고 아티스틱한 모습을 보이며 솔로로서의 재능을 입증해냈다.

이번에는 퍼포먼스를 하며 환하게 웃는 텐의 얼굴을 볼 수 있어 새롭다. 그만큼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가득찬, 당당한 텐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 텐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에 또 한번 놀라게 되는 '페인트 미 네이키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