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소식] 천호진,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합류

김현숙, SBS '사내 맞선' 출연·펜싱 동메달 윤지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
수지, 아웃도어 브랜드 K2 재계약·예린, 빅보스 엔터와 전속계약

▲ 천호진,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합류 =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소속 배우 천호진이 내년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의 해방일지'는 꽉 막힌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한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천호진은 극 중 세 남매의 성실하고 부지런한 아버지인 염제호를 연기한다.

천호진은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에서 제강그룹 회장 서기태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 김현숙, SBS '사내 맞선' 출연 = 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이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후 2년 만에 SBS TV 새 드라마 '사내맞선'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내 맞선'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재벌 3세 강태우(안효섭 분)와 우연히 그와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김세정)의 사내 로맨스를 그린다.

김현숙은 극 중 신하리의 직장 상사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여부장을 연기한다.

김현숙은 현재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이다.

▲ 사브르 동메달 윤지수, 내일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 = 2020 도쿄 하계 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윤지수가 MBC 라디오 표준FM(95.9㎒)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의 애청자로도 알려진 윤지수는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직접 사연과 신청 곡을 보내오기도 했다.

방송에는 윤지수의 올림픽 준비 과정, 선수가 아닌 일반인으로서의 일상, 좋아하는 음악 등이 담길 예정이다.

내일 밤 10시 5분 방송.
▲ 수지, 아웃도어 브랜드 K2 재계약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아웃도어 브랜드 K2와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수지는 지난 2017년 이후 5년간 K2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K2 측은 "수지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청순한 매력이 전 세대에 걸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판단해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 예린, 빅보스 엔터와 전속계약 = 그룹 플래쉬 출신 설예린이 활동명을 예린으로 변경하고 빅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예린은 2017년 그룹 플래쉬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빅보스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종혁, 이일화, 윤지혜, 정희태, 백현주, 임혜영 등이 소속돼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