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오후 풍경', 야마가타국제다큐영화제 초청

▲ CGV, 베네딕트 컴버배치 연극 '프랑켄슈타인' 상영 = CGV는 6일부터 NT라이브(National Theatre Live)의 화제작 연극 '프랑켄슈타인'을 전국 10개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영화소식] CGV, 베네딕트 컴버배치 연극 '프랑켄슈타인' 상영
NT라이브는 영국 국립극장이 영미권의 우수한 연극을 선정해 공연장과 영화관에 생중계하거나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영국에서 2011년 공연한 작품이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미드 '엘리메트리'의 조니 리 밀러가 출연한다.

티켓가는 1만8천원으로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는 다음 달에는 제1차 세계 대전 속에서 우정을 나눈 소년과 말의 이야기를 담은 NT라이브 시리즈 '워호스'를 상영할 예정이다.

▲ 다큐 '오후 풍경', 야마가타국제다큐영화제 초청 = 손구용 감독의 다큐멘터리 '오후 풍경'이 오는 10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제17회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쟁 부문인 뉴 아시안 커런츠(New Asian Currents)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소식] CGV, 베네딕트 컴버배치 연극 '프랑켄슈타인' 상영
'오후 풍경'은 여름날 오후의 정취를 풍경화 그리듯 담아낸 작품으로 형식과 내용에 있어 색다른 작법을 시도했다.

단편 '서울의 겨울'로 2019년 이 영화제 같은 부문에 초청된 바 있는 손 감독의 첫 장편 다큐다.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캐나다의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함께 3대 다큐멘터리영화제로 꼽힌다.

/연합뉴스